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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이나 개업 터고사 지내는 방법

by 지탐생 2024. 7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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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 고사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집이나 사업체에 있는 터주신께 인사를 올리는 제사로 일반인이 셀프로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터고사-지내는-방법

 

고사란 무엇인가?

사전적 의미로는 액운은 없어지고 풍요와 행운이 오도록 집안에서 섬기는 신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입니다. 현대에는 고사가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며 올리는 제사가 아닌 창업이나 개업을 한 사업장에 인사를 올리는 의례를 통칭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

고사를 꼭 지내야만 할까요?

앞에서 말했듯이 하는 일 순탄하게 잘되기를 바라며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고사를 지내는 것은 각자의 선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

터고사 지내는 방법

터고사-준비물
터고사 준비물

1. 준비물 

돼지머리, 팥시루떡, 고사용 통북어, 명주실(타래실), 대추, 밤, 햅쌀, 막걸리, 향과 초, 과일은 홀수로(3종류, 5종류, 7종류) 배와 사과는 필수, 나물 3종류, 전 3종류

2. 상차림 순서

  • 첫 줄에는 돼지머리를 놓고 돼지머리 양 옆 또는 상 아래에 향 꽂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.
  • 둘째 줄에는 왼쪽부터 대추, 밤, 감, 배, 사과등 과일을 준비합니다.
  • 셋째 줄에는 전과 나물
  • 넷째 줄에 팥시루떡을 놓고 큰 대접에 물한 그릇 막걸리 한그릇 가득 따라놓습니다.
  • 상 아래 쌀포대를 풀어나 넘어지지 않게 둡니다.
  • 팥시루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올리며 그 위에 명주실을 감은 북어를 올립니다.(명주실은 묶지 않습니다.)
  • 인사를 다 드린 후 북어는 카운터나 머리가 동쪽으로 가도록 해서 현관 쪽에 올려놓으면 됩니다.
  • 고사상에 올리고 남은 음식이나 과일, 막걸리로 상차림을 한 후 뒷전상으로 현관 밖에 차려줍니다. 뒷전상에 올렸던 음식은 그대로 버려줍니다.

터 고사는 개업을 하신 분 이외에도 장사가 갑자기 잘 안되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지냅니다. 셀프 터고사 지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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